전북 익산에 있는 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개 5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.
동물 보호 관련 단체인 '동물의 소리는' 지난 10일 전북 익산의 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50여 마리의 개 사체와 병든 유기견 25마리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이 보호센터 냉동 창고에는 자루에 담긴 개의 사체가 쌓여 있었고 일부는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'동물의 소리'는 유기견에게 물조차 주지 않고 굶겨 죽게 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기동물보호 센터장을 수사 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.
이와 관련해 익산시는 유기동물 관리 소홀 문제와 관련해 해당 보호 센터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시 위탁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다른 곳으로 바꿨다고 밝혔습니다.
취재기자 : 백종규
화면제공 : '동물의 소리'
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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